Ads

Google Ads 앱 캠페인의 '캠페인' 구조 최적화

우르쾅쾅 2023. 12. 29. 15:46

[이전글]

모바일 앱 부업 수익을 Google Ads 앱 캠페인으로 부스팅 하기

Google Ads 앱 캠페인 최적화 Best Practices (모바일 앱 부업을 위한)

 

안녕하세요

 

오늘은 Google Ads 앱 캠페인 최적화의 일환인 캠페인 구조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구글 광고는 기본적으로 계정 > 캠페인 > 광고그룹 단위로 운영 되는데, 광고그룹이 머신러닝의 최소 단위 입니다. 

 

부업을 위한 앱들의 대부부분은 설치 기반 캠페인 (설치 캠페인, AC Install) 을 활용하실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구글의 앱 캠페인 가이드상, 캠페인은 최대한 통합하는 것이 좋고, 광고그룹은 2~3개로 서로 겹치지 않게 구분하여 운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상으로 설치 캠페인을 운영하는데 굳이 설치 캠페인 2개를 동시에 운영할 필요가 없죠. 

가입 이벤트를 목표로 운영하는 액션 캠페인과 설치 캠페인도 함께 운영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설치한 유저들의 많은 수가 가입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캠페인 간의 차이가 없기 때문이죠. 

캠페인을 통합하는 이유?
캠페인 간 카니발 현상을 최소화 하고, 주어진 일 예산 내에서 가능한 많은 설치수를 이끌어 내기 위함

 

그럼 캠페인을 나누어야 하는 경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캠페인을 분리하는 경우?
1. 타겟 국가가 서로 다른 경우
2. 국가 별로 일 예산/설치단가(tCPI)을 다르게 설정하는 경우

 

예를 들어, 미국에서 10만건, 한국에서 5만건의 설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캠페인을 분리하여 운영해야 합니다. 

수익이 잘 나오는 국가 대상으로 예산을 별도로 설정하기 위해서도 캠페인을 분리하여 운영해야 합니다. 

 

검색 등 웹 캠페인은 광고그룹 단위로 별도의 tCPI 설정이 가능한데, 앱 캠페인은 광고그룹 단위로 설정이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주요 국가 별로 캠페인을 분리하여 운영하고 각각의 캠페인에 tCPI (target Cost per Install) 을 적절하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가 가장 기본적인 캠페인 운영구조 예시 입니다. 

 

국가별로 캠페인을 구분하고, 광고그룹 단위로 세부 언어로 구분해주는 방식 입니다.

장점은 국가별 수익에 맞춰 별도의 예산과 tCPI 단가 관리가 가능하나, 단점은 주요 국가가 늘어날 수록 캠페인 운영 관리 리소스가 많이 듭니다. 

캠페인 구조 예시 : 주요 국가별로 별도 캠페인 운영

 

두번째로 절충안으로 볼 수 있는 권역별 캠페인 운영 입니다. 권역별로 언어, 문화가 유사한 국가들 대상으로 캠페인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식 입니다.

캠페인 구조 예시 : 권역 별로 별도 캠페인 운영

 

세번째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든 국가로 단일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광고그룹 단위로 세부 언어 애셋을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장점은 캠페인 운영이 단순하나, 단점은 국가별 타겟팅이 되지 않아 일부 tCPI가 저렴한 국가 위주로 광고 노출이 몰릴 수 있습니다. 

캠페인 구조 예시 : 모든 국가 대상으로 1개 캠페인 운영

 

경험상, 초기에 설치수를 10만까지 만들기 위해 세번째 방식으로 운영하다가 광고수익이 높은 국가들을 일부 별도 캠페인으로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전글에서 이야기 드린 것처럼 앱 캠페인은 단가, 예산, 애셋 3가지 항목들 중 어느 하나 빠짐 없이 관리가 되어야 효율적으로 운영이 가능합니다. 캠페인 구조를 최적화 하더라도 3가지 항목 중 시장가 이하라면 갑자기 캠페인이 죽어버리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부업으로 앱을 운영하는 만큼 마케팅에 들어가는 공수를 최소화 하고 가능한 앱을 새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